인하대병원, 베트남 종합병원에 병원 운영 노하우 전수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 관리시스템 역량강화 일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21:33:21
(서울=포커스뉴스) 인하대병원이 베트남 소재 종합병원에 병원 운영과 의료기기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4일 인하대병원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함께 진행한 '2015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 운영 및 의료기기 관리시스템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의 관계자를 초청해 병원 운영 관련 연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은 350병상 규모의 베트남 현지의 성급 국립병원으로, 4주간 진행된 연수과정은 병원의 시설부원장, 의용공학팀장, 간호부장 등 총 4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은 인하대병원의 시설팀, 의용공학팀, 간호부, 영상의학과가 담당했다.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의 시설부원장 응웬 티 쭛은 인하대병원의 인사교육팀과 약제팀에서도 연수를 진행하며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수료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 베트남은 지난 2013년 이래로 진행 중인 '이종욱 펠로우쉽 프로그램'과 여러 차례 파견한 국제의료봉사단 및 자문단 활동을 계기로 깊은 인연을 자랑한다"며 "차후에도 인하대병원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과정을 통해서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하대병원이 베트남 라이짜우 성 종합병원에 병원 운영과 의료기기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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