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선물로 제격인 와인은?

가족의 소중함·화합·행운 의미 담은 와인들 '눈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1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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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어버이 날(5월8일), 스승의 날(5월15일), 부부의 날(5월21일) 등 기념일이 많은 5월이다. 그만큼 '어떤 선물을 준비할까' 고민이 많은 달이기도 하다. 매년 비슷한 선물을 해왔거나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고르기 어렵다면 올해는 와인을 선물해보는 건 어떨까.

와인 중에서도 '가정의 달'에 맞는 의미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면 선물하기 안성맞춤일 것이다.

매일유업의 와인수입 계열사 레뱅드매일은 4일 '가정의 달' 선물용으로 적합한 와인들을 추천했다. 추천 와인은 '델리카토 아이러니 메를로'와 '라포스톨 깐또', '포지오 치베타 끼안띠 클라시코' 등 3종이다.

이들 와인의 특징은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 행운 의미 담고 있다는 것이다.

'델리카토 아이러니 메를로'는 9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는 미국 대표 가족경영 체계의 와이너리 '델리카토 사'의 대표 와인이다. 와인 산업에 종사하고 싶지 않았던 델리카토 패밀리 3대들이 10여년 간 다른 직업을 가지고 살았으나 결국 와인, 가족과 함께 하는 삶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돌아와 와인 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인생에 대한 아이러니를 담고 있다.

가족과 가업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와인으로 말린 허브, 신선한 페퍼민트, 올리브 향과 함께 토스티한 바닐라 아로마가 복합미를 더해준다. 또한 잘 익은 블랙 베리와 서양 자두의 맛이 탄닌과 조화를 이룬다. '델리카토 아이러니 메를로'의 가격은 7만6000원이다.

'라포스톨 깐또'는 스페인어로 노랫소리를 의미하는 깐또(Canto)에서 이름을 따온 와인이다. 까르메네르와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 네 품종의 서로 다른 특징이 잘 어우러져 마치 합창단의 노랫소리와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맛과 아로마로 표현했다.

붉은 과실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조화로우며, 부드러운 탄닌감과 기분 좋은 집중도를 지녔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와인 스펙테이터 1~3위를 모두 석권한 칠레 와이너리 '라포스톨'의 뛰어난 블렌딩 철학에 기초해 만들어 졌다. 2010년 첫 빈티지 이루 모든 빈티지들이 국제 평론 점수 90점 이상을 획득한 바 있다.

가격은 5만8000원이다.

'포지오 치베타 끼안띠 클라시코'는 이탈리아어로 부엉이를 뜻한다. 행운과 부를 상징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깊은 루비 컬러를 띠며 잘 익은 붉은 과일 향과 달콤한 스파이스 향이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탄닌의 깊고 부드러운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며, 조화로우면서도 강렬한 맛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가격은 3만8000원이다.왼쪽부터 '델리카토 아이러니 메를로', '라포스톨 깐또', '포지오 치베타 끼안띠 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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