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한국 마사회장, "공정경마 위해 노력할 것"

한국마사회 경마산업 유관단체들과 '범 경마인 대표 자정 결의대회' 가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15:00:29

△ 마사회_결의2.jpg

(서울=포커스뉴스) 현명관 한국 마사회 회장이 공정경마를 재차 강조했다.

한국마사회는 4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범 경마인 대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공정경마를 위한 자정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서울마주협회 등 경마산업 관련 14개 단체 관계자들이 모였다.

현 회장은 "그동안 마사회는 경마선진국이 되기 위해 제도개혁에 역점을 뒀다"면서 "이제는 경마 유관단체와 마사회 임직원들의 의식개혁이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공정경마를 위해 공정본부를 만들고, 공정요원을 초빙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검찰, 경찰 등 유관기관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공정경마 체제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12월 취임 이후 현 회장은 도박중독, 불법주차, 쓰레기투기 등 장외발매장 혁신에 앞장서는 등 경마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경마 관계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마시행과 신뢰 받는 경마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자정결의문을 소리 내 읽으며 각오를 다졌다.4일 오전 한국마사회는 경기도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범 경마인 대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 참석자들이 공정경마를 위한 자정결의문을 읽고 있다. 2016.5.4 김성훈 기자 shkim1222@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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