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주최 칵테일 경연서 조현성 바텐더 우승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10:47:15
△ [보도사진]_더_리츠_바_조현성_우측에서_두번째.png
(서울=포커스뉴스)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주최한 칵테일 경연 '2016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OLMECA Tahona Society)'에서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 바의 조현성 바텐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프리미엄 데킬라 올메카를 활용한 새로운 칵테일 레시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4일 리츠칼튼 서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조현성 바텐더는 칵테일 '향기로운 알토스(Fragrant Altos)'를 선보였다. 이 칵테일은 멕시코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 올메카 알토스 데킬라에 동·서양의 재료를 첨가해 인종과 성별을 뛰어넘어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적인 재료로는 묵직한 맛을 위한 생강과 풍부한 과일향을 위한 홍초가 들어갔다. 이와 함께 바질과 프레시 라임, 메이플 시럽, 히비스커스, 믹스베리, 자몽주스 등을 첨가해 적당한 당도에 산뜻한 칵테일의 풍미를 더했다.
리츠칼튼 서울은 오는 9일부터 조현성 바텐더의 우승작 '향기로운 알토스'를 판매하고, 새로운 칵테일 푸드인 '리츠 타파스(RITZ TAPAS)'를 선보일 계획이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식사 전 간단한 스낵과 주류를 함께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더 리츠 바에선 매일 오후 6시에서 9시까지 칵테일과 와인으로 구성된 스페셜 타파스 음료를 준비하고 각 음료와 어울리는 타파스 스낵 메뉴를 추천 예정이다. 또 오후 7시30분부터는 라이브 재즈 보컬의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칵테일 레시피로 최종 우승한 조현성 바텐더는 오는 9월 멕시코 현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타호나 소사이어티'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2016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현성 바텐더(오른쪽 2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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