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8개 음원차트 올킬…이찬혁 "감사합니다" 소감

악동뮤지션, 4일 0시 새 음반 '사춘기 상권' 발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09:58:18

(서울=포커스뉴스) 악동뮤지션이 저력을 입증했다. 등장과 동시에 국내 음원 차트 정상자리는 모두 이들의 이름이 올랐다.

4일 0시에는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새 앨범 '사춘기(思春記) 상권'이 공개됐다. 앨범의 타이틀곡 '리-바이(Re-Bye)'는 멜론, 소리바다, 엠넷 등 국내 주요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더블타이틀곡인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역시 그 뒤를 이었다.

수록곡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사춘기 상권'에는 더블 타이틀곡 외에 '새삼스럽게 왜', '초록창가', '사소한 것에서', '주변인' 등 총 6곡의 수록곡이 담겼다. 해당 곡 역시 음원차트 10위권 내에 위치하며 악동뮤지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악동뮤지션 '사춘기 상권'은 국내를 비롯해 홍콩,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10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0위 안에 올랐다.

이에 이찬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감사를 전했다. 그는 "온 마음 다해 감사드린다. 2년 만에 앨범이라 걱정이 없을 수 없었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보란듯이 좋은 성적 만들어주신 사랑하는 팬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곡 작사 작곡이라고 제 이름만 달아주셨지만, 결코 혼자 만든 앨범이 아닙니다. 함께 고민해주고 뒤에서 피땀 흘려주신 분들께 저희만 주목받는게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며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꾸벅)"이라고 글을 마무리해 함께한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덧붙였다.악동뮤지션 새 앨범 '사춘기 상권'이 공개 직후 주요 음원차트의 정상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은 악동뮤지션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컨셉 이미지(상단), 이찬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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