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사내 벤처 프로그램 통해 新브랜드 육성

임산부 전용 브랜드 '가온도담',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 선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09:34:13

(서울=포커스뉴스) 아모레퍼시픽은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린 스타트업(Lean Startup)'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개발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창립70주년 기념 미디어 간담회에서 전사 차원의 성장 비전을 발표했던 아모레퍼시픽은 사내에 린 스타트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작은 규모의 민첩하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창의적인 브랜드를 육성하는 기반을 다지고 창조적인 니치(niche) 브랜드의 신규 개발을 장려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하반기부터 린 스타트업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 추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3~4명의 팀원으로 구성된 2개의 린 스타트업 TFT가 결성되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테마로 과제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아모레퍼시픽이 린 스타트업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는 △임산부 전용 맘케어 브랜드 '가온도담' △아웃도어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 '아웃런(OUTRUN)' 등 총 두 가지다.

가온도담은 임산부를 위한 전용 제품인 만큼 천연유래 원료를 통해 임신 전후 피부고민을 자극없이 케어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Green 등급(Non-hazard) 원료를 사용하였고, 피부과 테스트를 통해 자극에 대해서도 사전 검증을 마쳤다. 바디제품 3종, 페이스제품 2종 등 총 5종 토탈 바디 세트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웃런은 스포츠 전문 선케어 브랜드로, 로드스포츠용 제품인 '아웃런 울트라 마라톤 선크림'과워터스포츠용 제품인 '아웃런 울트라 서핑 선크림' 2종으로 구성됐다.

한편, 가온도담과 아웃런은 이달 내로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하다.임산부 전용 맘케어 브랜드 '가온도담' 제품 이미지. 201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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