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4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 재개 …쟁점 법안 조율

7일만의 회동…쟁점 법안 합의 진전되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4 06:00:53

△ 3당 원내수석 회동, 국민의당도 함께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3당이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할 법안에 대한 의견 조율을 재개한다.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지난번 회동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부분에 대한 논의를 지속한다.

이날 자리에는 이춘석 더민주 수석과 김관영 국민의당 신임 수석이 참석하고, 3일 새로운 원내 사령탑을 선출한 새누리당에서는 아직 원내수석부대표를 선임하지 못한만큼 조원진 수석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번 회동에서 3당은 각각 사이버테러방지법과 서비스산업발전법, 세월호특별법 등 일부 법안과 관련해 의견 조율을 이루지 못해 합의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번 회동에서 이들 쟁점 법안에 대한 의견들이 추가 논의되는 만큼 쟁점 법안에 대해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조원진(가운데)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춘석(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유성엽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의사일정 및 쟁점법안 등 논의를 위한 회동에 앞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4.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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