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세 만료되는 4만 가구는 어디로

높은 주거부담 피해 접근성 좋고 즉시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 주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3 12:57:32

(서울=포커스뉴스) 저금리가 지속되고 전세난이 심화되자 바로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거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거래는 2014년 4월과 5월 각각 3만470건, 2만8650건이다. 통상 전세계약을 2년으로 간주하면 이달과 내달에 걸쳐 총 5만9120건의 물량이 전세가 만료된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지역에 4월 2만180건, 5월 1만9180건으로 전체 66%(3만9360건)가 수도권에 몰려있다.

하지만 현재 분양하는 아파트는 준공까지 2~3년이 소요돼 당장 이사해야 하는 수요자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새 아파트는 매매가격이 높아 선뜻 분양 받기가 쉽지 않다.

한화건설은 김포시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반전세로 공급 중이며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84‧101‧117㎡ 총 181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기준으로 월세는 22만원이며, 보증금은 1억5500만원부터 책정됐다.

인천공항철도 계양역까지 입주민을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 중이며 계양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5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접한 올림픽대로를 통해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 환승으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과 연계돼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기대된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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