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원·달러 환율 1140원대로 하락

유가 상승에 투심 개선<br />
BOJ 회의 결과 두고 시장 의견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7 09:29:00

△ [그래픽] 환율_달러 급감 하락 하락세 내림세 미국 추이 폭락

(서울=포커스뉴스)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 개장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148.2원에 출발했다.

국제유가가 오른 여진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3% 오른 배럴당 44.04달러에 최종 호가됐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도 전날보다 2.83% 상승한 배럴당 45.74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정책 기대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계감이 거세지고 있다. BOJ는 오늘부터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진행한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추가 완화에 주저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큰 정책 변화가 없을 거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바클레이즈는 BOJ가 이번 회의에서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016.02.29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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