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하정우의 치명미를 만나다

박찬욱 감독 "백작 역을 할 수 있는 인물, 하정우뿐" 확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6 09:52:32

(서울=포커스뉴스)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과 만났을 때, 어떨까?

하정우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아가씨(김민희 분)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여자를 유혹하는 탁월한 기술, 능수능란한 처세술, 그리고 과감한 유혹을 펼치는 등 다양한 모습의 백작 역을 맡아 재미와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박찬욱 감독은 하정우에 대한 강한 믿음을 전했다. 그는 "백작은 관객조차 진심을 의심하게 하는 경계에 서 있는 인물이다. '백작의 모든 측면을 관객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연기하는 배우가 과연 누구일까?'로 고민하던 결과는 바로 하정우였다"고 전했다.

'아가씨'는 '제69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국제무대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박찬욱 감독의 작품 '아가씨'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하정우가 영화 '아가씨'에서 귀족 아가씨(김민희 분)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역을 맡아 유머, 유혹, 처세술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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