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동 유니시티' 분양가 3.3㎡당 평균 1298만원…3일간 11만명 방문
27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접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5 09:42:26
(서울=포커스뉴스) 태영건설 컨소시엄 유니시티가 공급하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1차(1,2단지) 모델하우스에 지난 22일 오픈이후 3일 동안 11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첫날 22일 견본주택 앞으로는 500m가 넘는 긴 대기열이 형성되며 장사진을 이뤘다. 유니시티는 개관 첫날 약 3만명, 이후 견본주택 개관 이후 3일간 총 약 11만명의 내방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견본주택 내부 모형도와 유니트, 상담석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며 수요자들은 영남권 단일브랜드 기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유니시티 개발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창원시 의창구에 거주하는 강모씨(남, 49세)는 "창원시민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기다려왔던 개발사업이라 2시간 정도 줄을 서서 겨우 입장했다"며 "실거주를 목적으로 청약할 예정이지만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 ▲84B㎡ ▲99㎡ ▲115㎡ ▲135A㎡ 총 5개의 유니트가 마련됐다. 수요자들은 타입별로 가변형 벽체, 알파룸,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 다양한 특화설계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주부 임모씨(여‧35)는 "주부들이 좋아할 만한 수납공간부터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내부 설계가 마음에 든다"며 "남편도 서재로 사용 가능한 알파룸이나 대형 드레스룸 등을 마음에 들어해 집 안에서 각자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수요자들은 단지 내에서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최대 경쟁력으로 꼽았다. 유니시티 개발사업 부지로는 총 6100가구의 아파트 외에 서쪽 상업용지로 대형 복합 쇼핑몰과 유니시티 복합몰 어반브릭스(판매시설, 오피스텔,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단지 중앙으로 스트리트형 단지내 상가, 서울 여의도공원 약 1.3배 규모의 중앙공원, 사화공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향후 유니시티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입주자들은 단지 내에서 주거와 자연, 교육, 생활까지 원스톱 리빙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298만5000원에 책정됐다. 전용 59㎡의 경우 2억 후반대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10%+10%), 중도금 60%, 잔금은 20%다. 전매는 1년간 금지된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 29일 1순위 청약,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5월 9일 1단지 당첨자 발표, 10일 2단지 당첨자 발표 이후 16~18일 3일간 정당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창원 중동 유니시티 분양 관계자는 "3일간 11만여명의 내방객들이 찾아주실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영남권 단일브랜드 기준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개발사업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입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한편 유니시티 개발사업은 구 39사단 부지 대지면적 총 106만2083㎡에 주거와 자연, 교육, 생활이 어우러진 매머드급 주거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 총 6100가구가 들어서며 금번 1차 분양물량은 1,2단지 총 2867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20개 동, 전용 59~135㎡로 구성된다.창원 중동 유니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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