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

하계 스케줄 중 괌 노선 좌석 5만8천여석 공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9 11:31:08

(서울=포커스뉴스) 진에어는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발 신규 국제선인 부산~괌 노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최정호 진에어 대표이사, 황국두 진에어 부산지점장 등 진에어 임직원을 비롯해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강외구 법무부 정보관리과장, 윤지환 김해공항경찰대 실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에어의 이번 부산~괌 신규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월, 수, 금, 일) 운항한다. 출국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 30분, 귀국편은 괌에서 오후 1시 45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지난 2010년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괌 노선을 취항한 바 있다. 이번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의 하계 스케줄 중 괌 노선의 좌석 수는 약 5만8000여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이날 진에어의 첫 부산~괌 노선은 탑승률 98%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참석자들이 리본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좌측으로부터 황국두 진에어 부산지점장, 윤지환 김해국제공항경찰대 실장, 박순천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 최정호 진에어 대표, 강외구 법무부 정보관리과장, 하만기 대한항공 부산여객서비스지점 지점장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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