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김관영 선임

20대 국회 원내지도부 진영 구축 완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09:31:44

△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

(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원내 협상 실무를 담당할 원내수석부대표로 김관영 의원이 선임됐다.

국민의당 차기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은 2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북 군산 출신의 김관영 의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박지원 원내대표·김성식 정책위의장·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재선)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을 지내다가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갈등해소센터 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서민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다가 19대 총선에서 승리를 거둬 여의도 정계에 입문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원내부대표를 시작으로 이듬해부터 민주당 수석대변인, 당대표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민의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 있다.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26일 오후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국민의당 20대 총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김상조 한성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2016.04.2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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