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앱 개발자 육성위한 '서울앱비즈니스센터' 개소

개발공간 무상임대, 멘토링 등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1 13: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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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가 자본과 경험부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2일 앱 개발자를 지원하는 '서울앱비즈니스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한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700㎡(210여평) 규모로 마련되며, 앱개발실·테스트베드·교육장 등을 갖추고 있다.

서울시는 센터를 통해 △사무공간 무료임대 △앱 테스트 장비지원 △창업 △마케팅 △우수 앱을 알리는 앱데모데이 및 투자설명회 분기별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5월 중 서류심사와 입주기업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앱 구현성, 발전가능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제1기 앱 개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 운영사업과 정부, 민간 IT창업지원 사업을 직접 연계해 입주한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스마트벤처창업학교(SVI)와 공동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업체별 성과평가를 통해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민간 IT컨설팅 전문가의 지원으로 입주한 업체별로 맞춤형 컨설팅과 멘토링을 제공해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만으로도 앱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 누구나 열린 앱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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