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서 티볼리 에어 론칭…최종식 대표 “中 공략 본격화”

현지 전략 모델 티볼리 에어 공식 론칭<br />
6월 중국 전역 네트워크 통해 본격 판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5 09: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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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쌍용자동차는 25일 베이징모터쇼에서 향후 현지 판매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며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2016 베이징모터쇼(Auto China 2016)’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신 모델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중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는 한편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을 비롯한 총 6대의 모델을 전시했다.

지난 3월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쌍용차는 이번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 진출하며, 오는 6월부터 중국 전역의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현재 티볼리 에어가 경쟁하는 SUV-C 세그먼트는 중국 SUV의 핵심시장으로,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티볼리와 함께 현지시장 인지도 제고 및 티볼리 브랜드의 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국 SUV 시장에 티볼리에 이어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는 등 라인업 강화를 통한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베이징모터쇼 쌍용차 전시관에서 새롭게 선보인 티볼리 에어 옆에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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