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Q 영업익 5천억 넘어…생활가전·TV '사상최대'(상보)

모바일 사업 영업손실액 2022억원<br />
생활가전과 가전이 매출액의 절반 이상 차지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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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52억원, 매출액이 13조36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5%, 직전 동기 대비 44.7% 증가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 직전 동기 대비 8.2% 감소한 수치다.

당기 순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3% 늘었고 직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TV 등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4조333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2.3% 직전동기대비 8.6% 감소했지만 부문별 매출액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335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직전동기대비 8.6% 하락했다.

생활가전(H&A)사업부의 매출액은 4조21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직전 동기 대비 10.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4078억원이다. H&A사업부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을 담당한다.

다만 최근 출시한 G5가 속해있는 MC(모바일)사업부의 매출액은 2조963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 직전 동기대비 19.3% 하락했다. 영업손실액은 2022억원으로 나타났다.

VC(자동차부품)사업부의 매출액은 592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55%, 직전 동기 대비 13.9% 상승했다. 영업손실액은 158억원으로 집계됐다.LG 시그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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