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로터리 일대 특별계획구역 지정
시,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 개발키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10:56:32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영등포동1가 94-2번지 일대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을 수정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지는 인접필지와의 공동개발에 따라 현 영등포지역 부도심권 지구단위계획에서 규정하고 있는 최대개발 규모를 초과하면서, 주민들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제안한 곳이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지정 및 세부개발계획이 심의를 통과하면서, 이 지역에는 지하 3층~지상 24층(80m 이하) 규모의 공동주택(88가구), 오피스텔(308실), 판매시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올림픽대로 및 여의도로의 접근이 양호한 지역"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됐던 지역에 대한 환경 개선 및 젊은 직장인들의 주거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영등포로터리 일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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