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中 전자제품 매장 입점…현지 시장 공략
중국 대표 오프라인 매장 '순전' 등 3곳에 입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6 20:34:11
(서울=포커스뉴스) 가전기업 쿠쿠전자가 중국 전자 제품 매장에 입점하는 등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회사측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제품이 최근 중국 전자제품 매장인 ‘순전(Shun.Dian)’에 입점했다. 현재 남방지역, 북경지역은 입점이 완료된 상태다.
2003년 현지법인인 청도복고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하며 중국에 진출한 쿠쿠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중국시장에서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34%가량 상승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쿠쿠전자는 중국 TV 홈쇼핑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중국 TV 홈쇼핑 시장은 케이블TV 시청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초고속 인터넷, 신용카드, 물류산업 등 홈쇼핑 기본 인프라가 성장하면서 시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관세청의 수출 실적 기준으로 수출 증가세가 뚜렷한 만큼 중국인들의 '메이드인코리아'에 대한 제품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 탄탄한 영업망 구축을 기본으로 중국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쿠쿠전자 풀스테인리스 3.0 에코클라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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