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현대백화점, 성장 모멘텀 부각"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2 09:54:59
△ 현대백화점.jpg
(서울=포커스뉴스) 신영증권은 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출점했던 점포들이 매출과 이익에 본격 기여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3%, 14.4% 증가한 1조3970억원, 105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신도림 디큐브백화점, 판교 백화점을 출점하며 지난 2012년 이후 3년 만에 성장 모멘텀이 부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포와 판교는 기대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하며 출점 한 달여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최근 3개월간 현대백화점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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