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매도와 일본 시장 급락에 2000선 겨우 넘어

외국인, 12거래일만에 순매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16: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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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일본 주식시장의 급락과 외국인의 매도에 2000선을 턱걸이했다.

2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2%(14.47포인트) 하락한 2000.9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보다 0.03%(0.18포인트) 상승한 699.7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7% 오른 2020.83에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하락 곡선을 보였다. 장 막판에는 200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순매도, 일본은행(BOJ)이 추가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이너스 금리 폭을 유지한 것이 증시를 끌어 내렸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13억원과 870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1962억원어치를 팔아 치우며 12거래일 만에 순매도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했고, 자산매입 규모도 연간 80조엔(약 821조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61% 하락한 1만6666.05로 마감했다.28일 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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