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아동 다가구 주택 불…사상 3명

일가족 1명 숨지고 2명 중상 입어 병원 이송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9 08:25:20

△ 화재1.jpg

(서울=포커스뉴스) 29일 오전 1시28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다가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30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201호에 살고 있던 김모(88)씨가 숨지고 아들 김모(52)씨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연기에 질식하는 중상을 입어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택 내부 45㎡와 생활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29일 오전 1시28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다가구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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