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이종걸, 오늘 전북-전남 방문

지난 달 광주 방문 이어 일주일만에 다시 찾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2 06:00:48

△ 청사부지 활용이 고민이네

(서울=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오늘 전북·전남을 도는 일정으로 호남을 또 다시 방문한다.

김종인 대표는 2일 오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전북도의회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시작해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찾아 탄소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에 들러 관련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무안에 있는 한정식 집으로 장소를 옮겨 전남 지역 현안과 관련한 정책 간담회를 연이어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의 이번 호남 방문은 지난달 25일 총선 후 첫 광주 방문 후 일주일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 4·13총선에서 호남 참패 후에도 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은 데 따른 민심 회복차원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표는 총선 후 광주 방문 시 같은 당 소속 윤장현 광주시장과 광주시의원 13명이 당 지도부와의 간담회를 단체로 보이콧하는 '굴욕'을 당한 바 있다.

한편 더민주는 지난 4·13총선에서 호남 28곳 가운데 전북 2곳, 전남 1곳 등 전체 3곳에서만 당선자를 배출하며 국민의당에 참패했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당선인들이 28일 오후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를 방문, 김 대표가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충남도청사 부지 활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얼굴을 만지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2016.04.28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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