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1Q 영업익 2511억…전년비 23.6%↑
매출액 1조6269억…전년비 27.2%↑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9 14:38:44
△ 2015-11-03_141337.jpg(서울=포커스뉴스) 한국타이어는 2016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한 25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4% 증가한 1조6260억원, 당기순이익은 27.2% 상승한 2051억원을 나타냈다.
이같은 호조세는 유럽지역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완만한 판매실적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 1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은 전체에서 약 33.7%를 차지하며 한국타이어의 성장을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초고성능 타이어(UHPT: Ultra High Performance Tire) 매출 증가 및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 공급을 확대했다. 또한 해외 지역 특성에 맞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강화하고 유통 다운스트림을 확대해 전 세계 소비자들과 접점을 강화했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글로벌 유통 다운스트림을 강화해 전세계 총 4000여개의 직·가맹 유통채널을 2017년까지 약 50% 확대해 전세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