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전파분야 중소기업 14곳에 시제품 제작비용 지원
기업 평균 4286만원 비용 지원<br />
4개 기업엔 최대 6000만원 지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1 11:32:03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파분야 중소기업 14곳에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14개 기업은 기업당 평균 약 4286만원의 비용을 지원받는다.
전파산업 중소기업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전파·방송 관련 중소기업에 총 6억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결합을 통한 응용 제품뿐만 아니라 무선 주파수(RF) 부품, 안테나, 계측기 등 전파산업의 기초가 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지난 2월15일부터 3월11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무선중계기용 무선주파수(RF) 부품,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디지털 무전기, 실시간 무선 모니터링 일회용 체온계 등 최종 14개 기업의 시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14개 기업은 기업당 평균 약 4286만원의 비용을 지원받아 12월 중으로 시제품을 완성 및 최종 평가를 받게 된다. 전년도와 달리 올해는, 4개의 평가 우수기업에 대하여 시제품 제작비용을 최대 6000만원까지 확대해 지원받게 된다. 또 개발과정 중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설기관인 전파 엔지니어링 랩을 통해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본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13년에 지원했던 17개 기업의 시제품 관련 매출이 약 44억원에 달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전파를 통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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