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모닝브리핑] 침몰하는 한진해운…자구책 마련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6 06:00:42
△ 한진해운의 미래는
(서울=포커스뉴스) 따뜻해지는 날씨에 오후가 되면 덥기까지 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따뜻한 날이 계속돼, 서울은 한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른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여름 더위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수요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온다고 하니 조금이라도 여름이 천천히 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화요일의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침몰하는 한진해운…자구책 마련
2000년대 중후반 중국의 물동량 증가로 큰 호황을 누린 해운업. 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로 무롱량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크게 감소했는데요. 한진해운은 영국 런던의 사옥, 한진 상표권 등을 매각하며 4112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며 자구노력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 노력이 채권단을 만족시킬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 한진해운, 자율협약 자구안 내용 보완…産銀 "내달초 개시결정"(종합) - 기사 바로가기)
( ☞ 한진해운, 고강도 자구안 없으면 채권단 반려 가능성(종합) - 기사 바로가기)
( ☞ 한진해운, '4112억원 유동성 확보'…고강도 자구안 제출 - 기사 바로가기)
◆차기 대통령으로 떠오르는 사람은?
총선이 끝나고 차기 대통령으로 어떤 후보가 유력한지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실시, 25일 발표한 2016년 4월 3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안철수–오세훈 순으로 조사됐고 하는데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의 변수가 있어 아직 판단하기엔 이른 것 같습니다.
( ☞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문재인 – 안철수 – 오세훈 順 - 기사 바로가기)
( ☞ 반기문, 여권 대선주자 압도적 선두…유승민 2위 - 기사 바로가기)
( ☞ 박 대통령, 지지율 31.4%…취임 후 최저치 - 기사 바로가기)
◆전복된 자주포…쓰러진 장병들
나라를 지키기위해 복무중이던 장병의 안타까운 사고소식입니다. 포항에서 야외전술훈련 이동 중 해병대의 K-55자주포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며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는데요. 더 이상의 군대 사고 소식이 들려오지 않길 바랍니다.
( ☞ 해병대 자주포 1대 추락사고…2명 사망, 5명 부상(종합) - 기사 바로가기)
◆"청와대가 어버이연합에 지시했을 것이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과 그들과 관계된 이들의 소식이 시끄럽습니다. 청와대의 집회 개최 지시를 두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여론조사에 따르면 '청와대가 개입했을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개입하지 않았을 것'에 비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 ☞ 어버이연합 논란…청와대 발뺌에도 여론은 '청와대 개입' - 기사 바로가기)
◆시원한 맥주 가격 시원하게 오를까?
맥주 가격이 오르게 될까요? 맥주업계는 맥주의 가격을 인상한 지 4년이 지나 '인상요인은 충분하다'고 여기면서도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을 생각해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여름이 다가오며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손길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른 가격에 조금은 덜 시원하게 느껴지게 될지 모를일입니다.
( ☞ "맥주값, 올려? 말어?"… 딜레마에 빠진 주류업계 - 기사 바로가기)
◆대한상의 "징검다리 휴일을 연휴로"
5월1일 근로자의 날, 5월14일 석가탄신일은 각각 일요일과 토요일입니다. 이에 실망한 이들을 생각해서인지 대한상공회의소는 목요일인 어린이날에 이어진 금요일의 임시공휴일은 건의했다고 합니다.
( ☞ 대한상의, 5월6일 임시공휴일 건의…“나흘간 연휴로 내수활력” - 기사 바로가기)
◆지진이 지나간 자리…남겨진 쓰레기
구마모토 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 더해 지진으로 인한 쓰레기가 2차적인 피해를 지역 주민에게 안겨주고 있습니다.
( ☞ 일본, 쌓여가는 '쓰레기 산'에 위생 '비상' - 기사 바로가기)한진해운이 심각한 경영난으로 산업은행 등 채권 금융기관에 채권단 공동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예정된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진해운 1층 로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2016.04.25 김인철 기자 청와대가 미세먼지에 둘러싸여 있다. 성동훈 기자 해병대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 15분경 경북 포항에서 훈련중이던 해병대 소속 K-55 자주포 1대가 낭떠러지로 떨어져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016.04.25 이희정 기자 전경련에서 자금지원을 받은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어버이연합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어버이연합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 앞으로 기자회견에 쓰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있다.2016.04.22 성동훈 기자 양지웅 기자 잇따른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구마모토 현 마시키(益城町)정에서 지난 20일 한 남성이 무너진 가옥 옆을 지나가고 있다 (Photo by Carl Court/Getty Images) 2016.04.25 손인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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