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누적거래량 200만톤 돌파
25일 현재 총 200만326톤 누적거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5 14:35:22
(서울=포커스뉴스) 온실가스 배출권 누적거래량이 200만톤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는 25일 현재 총 200만326톤의 배출권이 거래돼 배출권 거래시장 개장 이후 처음으로 누적거래량 200만톤(27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거래량은 76만톤(134억원)으로 작년 하반기 거래량 46만톤(59억원) 대비 65.2% 증가하며 거래가 점차 활기를 띄는 모습을 보였다.
각 배출량 할당대상업체는 지난 3월 2015년 배출량에 대해 보고했고, 주무관청인 환경부가 오는 5월 보고된 배출량을 인정할 계획이다.
또 각 업체는 6월말까지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배출량에 대한 '배출권'을 주무관청에 제출해야 한다.
거래소는 "배출량 인증 및 배출권 제출이 다가옴에 따라 배출권의 처분 또는 확보를 위한 매매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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