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중년을 위로하는 힐링의 문장…'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진로교육 전문가 오평선 작가의 따뜻한 처방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5 18:38:16

△ 표지입체_copy.jpg

(서울=포커스뉴스) 신간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중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어준다.

진로교육 전문가인 오평선 작가는 무작정 앞만 보고 달려 인생의 중턱까지 오른 우리 시대의 중년들에게 따뜻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따뜻한 말 한 마디를 한 줄의 문장으로 전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감히 말하지만 지금이 인생의 전부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남의 만족을 위해 소중한 지금 이 순간을 희생시키는 바보 같은 삶은 이제 그만"이라고. "나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살자"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면 된다는 도전과 패기는 잃은 채 두 어깨에 두려움만이 가득한 중년들을 저자는 가슴으로 품어주고 아픔을 함께 나눈다.

여태껏 그냥 살아남기 위해 달려왔다면 앞으로는 어떤 삶이 '잘' 사는 것이고, 의미 있는 것인지 혹은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잠시나마 가져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블루웨이브. 1만3500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