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날씨] 전국 오후 '비 소식'…미세먼지 '깨끗'
아침 최저기온 10~16도, 낮 최고기온 19~28도<br />
"돌풍과 천둥‧번개도…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1 17:42:45
△ 우중 만추
(서울=포커스뉴스) 5월의 첫째주 월요일인 2일은 남해상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다만 낮부터는 중국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제주도를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밤에는 모든 해안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내륙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낮까지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전라남도‧경상남도‧제주도 30~80㎜, 서울‧경기남부‧충청남도‧충청북도‧강원도영서‧전라북도‧경상북도 20~60㎜, 강원영동 5~20㎜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로 1일보다 높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전날보다 다소 낮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에서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의 청정한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 전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서해남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앞바다, 남해동부 먼바다,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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