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30일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 'GLT·LGLT' 결선 개최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서 진행<br />
KB국민카드, 2년째 타이틀스폰서로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18:01:32
△ [골프존유원그룹_보도자료]glt,_lglt.jpg
(서울=포커스뉴스) 골프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스크린골프대회인 'GLT(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LGLT(레이디스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전국 결선이 오는 30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민생활체육 전국골프연합회에서 공식 인증을 받으며 정식 생활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 잡은 GLT과 LGLT는 각각 11년, 9년째 접어들었다.
이 대회들은 골프존 시뮬레이터로 진행되며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약 45만명이 참여, 약 120만 라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시상금은 55억, 우승자는 양 대회 합쳐 75명이 탄생했다. 2016 시즌에는 자동차를 포함한 푸짐한 우승 상품을 거는 등 GLT, LGLT 합산 총 5억원 상당의 시상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KB국민카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됐다. 국내 금융 선두 기업인 KB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KB국민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돼 적극적인 선수 지원과 흥행 몰이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부터 대회 운영에 있어서 다소 변화가 있다. 4~7월까지 시즌1, 8~11월까지 시즌2로 나뉘어 총 8개 대회로 진행된다. 또 성적, 기록 라운드에 각각의 포인트를 부여, 합산해 상위전 결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3라운드 이상 참여한 회원만 결선 진출이 가능해졌다.
참가 등급의 경우 '독수리' 등급에서 전체 등급을 대상(협회 프로 제외)으로 진행되고 기존 대회와는 달리 온라인 결선 대회를 도입해 대회 접근성을 높였다.
골프존 사업기획실 손장순 실장은 "GLT와 LGLT는 전국 최고,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골프대회"라며 "앞으로 이 대회를 더욱 발전시켜 스크린골프가 생활체육으로 각인되고 아마추어 골퍼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15년 KB국민카드 GLT 결선에 앞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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