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대전시·전남광주 SW융합클러스터로 신규 선정
대전시,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 계획<br />
전남광주,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 방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7 12:08:29
△ 대전.jpg
(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대전광역시, 전남․광주를 2016년도 SW융합클러스터 지역으로 신규 선정했다.
연간 20억원, 최대 5년 100억원을 지원하는미래부의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조성은 올해 2개 지역을 신규로 선정하면서 8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그동안,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SW융합클러스터 사업을 연계해 사업간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SW융합기반의 창조경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까지 6000여명이 신규 고용됐고 140여개 기업이 창업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전광역시는 SW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을 사업 모델로 제시했다. 군 기관 및 정부 연구기관, 관련대학 등 국방산업 육성 최적의 협력 인프라(죽동 국방산업단지 10㎞이내 다수 분포)를 활용해 무인로봇, M&S(모델링&시뮬레이션), ISR(감시정찰)을 국방 SW융합 R&D 중점분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방SW 국산화율 향상과 미래의 전자전 사전 준비태세, 자주국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
또 전남·광주는 빛가람 혁신도시를 핵심거점으로 전남 서부권(목포·영암권), 동부권(순천·여수·광양권), 광주권(송암·첨단산단)을 클러스터 범위로 제안했다. 에너지 인프라 및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연계·활용하는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와 SW융합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수요 맞춤형 R&D 기획⟶개발⟶구매⟶해외진출의 선순환 체계를 갖추도록 할 전망이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현재까지 SW융합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까지 10개 지역으로 확산해 창조경제의 핵심정책으로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대전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계획.전남·광주가 조성할 에너지 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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