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진동 대형 건물서 불…시민 20여명 대피

건물 방화 관리자가 자체 진화…인명피해는 없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30 00:56:35

△ 서울 청진동 대형 건물서 화재 발생

(서울=포커스뉴스) 29일 오후 8시 31분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대형 건물에서 불이나 11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건물 방화 관리자 김모(47)씨가 화재를 진압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층 커피숍에 있던 시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또 지하 1층 풍도실(지상 환기구와 연결된 통로)에 쌓여있던 설비자재 및 상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풍도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9일 오후 8시 31분쯤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있는 대형 건물에서 불이나 11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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