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무위 열고 전당대회 준비 안건 처리
선관위 구성·전당대회 설치 관련 안건 의결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7 11:50:33
△ 전당대회 일정 등과 관련 브리핑하는 정장선-박광온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 이어 당무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개최를 논의했다.
더민주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를 열고 세 가지 안건을 의결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비공개회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구성의 건과 관련해서는 원내대표·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 중앙당·시도당 선관위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선관위 인선 구성 권한은 비상대책위원회에 위임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당대회) 설치 의결 건도 의결했다"며 "세 번째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의결 건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당무위에는 당무위원 전체 57명 중 33명이 참석했으며 안건에 대해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정장선(왼쪽)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과 박광온 대변인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전당대회 일정 등과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4.2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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