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주택가서 대남전단 수백장 발견

2시간에 걸쳐 회수…"군 당국에 인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6 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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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5일 오전 6시쯤 홍제동 주택가에서 대남 전단 400여 장을 발견하고 약 2시간 동안 회수작업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단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고 북한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민 신고를 받고 대남 전단 회수 작업을 벌였다"며 "군 딩국에 해당 전단물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반적으로 북한에서 대남전단을 풍선에 담아 날려보낸다는 점에서 풍선 잔해가 남아 있던 전단 뭉치를 북한에서 날려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5일 서대문구 홍제동 인근에서 수백장의 대남전단을 회수했다. 박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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