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픽] 주요 정당 지지율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효과로 3주 만에 정당 지지율 1위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0.6%p 상승한 28.7%를 기록했으며, 더민주는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28.6%로 오차 범위 내 2위로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은 1.5%p 상승한 25.2%로 지지율이 계속 상승 국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0.1%p 상승한 8.6%, 기타 정당은 0.3%p 하락한 2.2%,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이 1.0%p 증가한 6.7%였다.
리얼미터는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당내 갈등과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발언 후폭풍으로 더민주가 하락했고 새누리당은 총선 패배를 둘러싼 책임 공방이 지속됐지만 고정 지지층의 위기감에 따른 지지층 결집 현상과 더민주의 당내 갈등 증폭에 따른 반사이익을 봤다"고 분석했다.
이들 정당의 지지율이 맞물리면서 여야 3당이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주말 김종인 대표와의 회동 직후 불거진 파열음이 증폭, 1.0%p 하락한 26.0%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의 뒤를 이어 안 대표는 1.5%p 오른 19.9%로 지난주에 세운 자신의 최고 지지율을 또다시 경신하며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10.6%),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6.3%), 박원순 서울시장(5.6%),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4.4%), 홍준표 경남지사(3.6%), 남경필 경기지사(3.0%), 김부겸 더민주 당선인(2.7%), 나경원 의원(2.6%), 이재명 성남시장(1.8%), 안희정 충남지사(1.4%), 원희룡 제주지사(1.3%)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0.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응답률은 5.0%(총 통화 30,440명 중 1,522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주 조사 대비 0.6%p 상승한 28.7%를 기록했으며, 더민주는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28.6%로 오차 범위 내 2위로 내려앉았다. 국민의당은 1.5%p 상승한 25.2%로 지지율이 계속 상승 국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28 조숙빈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6.0%의 지지율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19.9%), 오세훈 전 서울시장(10.6%),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6.3%), 박원순 서울시장(5.6%) 순이었다. 2016.04.28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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