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지(easy) TV' 5종 출시
울트라HD 해상도‘이지 TV’2종도 선보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7 10:20:05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이지(easy) TV’ 5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5종(49·43UH6420, 55·49·43LH6420)을 출시하며 울트라HD 해상도의 ‘이지 TV’ 2종도 선보였다. 이지 TV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판매되고 있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TV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에 편의기능들을 강화했다.
우선 리모컨에 밝기조절 버튼을 탑재해 화면 밝기를 쉽게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능은 어두운 방에서 TV를 켰을 때 눈이 부시거나, 밝은 낮에 TV를 켰을 때 화면이 어두워 보이는 현상을 줄여준다. LG전자는 장년층의 경우, 갑자기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면 눈이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대의 2배 이상이라는 연구 결과에 착안해 이 기능을 적용했다.
화면 정보도 보기 쉽게 구성됐다. 채널 번호, 프로그램 정보 등의 글자 크기를 일반 TV 대비 2배로 키웠고, 비슷한 계열의 색을 구분하기 힘든 고객들을 배려해 뚜렷하게 구분되는 색으로 메뉴를 디자인했다. 노란색 옆에 황토색을 놓으면 경계가 불분명해 보이지만, 파란색을 놓으면 정확히 구분돼 보이는 원리를 응용했다.
또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자신에 맞는 음향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이지 TV는 TV의 기본인 화질은 물론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사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 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지TV(왼쪽부터 43LH6430, 49UH6420, 55LH6430)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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