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최종 결정
대한상의 요청 안건 승인 예정…5월5∼8일 나흘간 연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8 13:37:44
△ 국정 연설하는 박근혜 대통령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다음달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대한상공회의소가 오는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한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임시공휴일 지정은 인사혁신처에서 국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고 통과가 될 경우 관보 게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6일 언론사 오찬간담회에서 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에 대해 "내일 모레 국무회의 때 결정을 해야 된다"며 "그런 방향(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생각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시 공휴일 지정 안건이 통과되면 다음달 5∼8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간의 연휴가 생기게 된다.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40회 국회(임시회) 3차 본회의에 참석해 국정에 관한 연설을 하고 있다. 2016.02.16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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