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모닝브리핑] '유종의 미' 위해 모인 3당 원내대표들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5 06:00:48

△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모두발언하는 원유철

(서울=포커스뉴스) 봄 기운을 한껏 받고 싶어도, 하늘 가득한 미세먼지에 맘 놓고 놀지도 못하는 주말이었습니다. 4월의 마지막 주를 시작하는 오늘도 전 권역의 대기질이 '매우나쁨'이라고 하는데요. 짧게만 느껴지는 봄, 하루 빨리 먼지·황사 걱정없이 즐기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월요일 모닝브리핑 시작합니다.

◆'유종의 미' 위해 모인 3당 원내대표들


얼마 남지않은 19대 국회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24일 회동을 갖고 민생경제 법안과 계류중인 비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다만 경제활성화와 관련되어 합의가 기대된 '규제프리존' 법은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 여야 3당 "민생법안 처리 우선…'규제프리존' 논의 계속"(종합) - 기사 바로가기)

◆북한의 도발…이번엔 SLBM


23일 북한이 발사한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에 정부는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동해상에서 SLBM 추정되는 발사체를 30km 비행했다고 하는데요. 북한은 이번 실험의 성공을 대대적으로 공표했습니다.
( ☞ 외교부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규탄…대북 제재 강화" - 기사 바로가기)

◆해운업은 침몰중


어려움을 겪던 해운업체들이 대규모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돼 논란입니다. 현대상선에 이어 한진해운이 채권단 자율협약을 신청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이들 업계들의 구조조정 지연으로 세금 낭비와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졌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 현대상선·한진해운 채권 투자자 '3조원대 손실' 추정 - 기사 바로가기)
( ☞ 정부, 해운업 등 구조조정 업종 '고용지원' 논의 - 기사 바로가기)

◆미세먼지, 담배만큼 해롭다?


봄만 되면 들려오는 황사 소식에 바깥 외출이 꺼려지곤 하는데요. 포커스뉴스에서는 들려오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습니다.
( ☞ 전국 미세먼지 '기승', 담배 연기 만큼 해로울까? - 기사 바로가기)
( ☞ 전국 미세먼지로 '비상'…행동요령은? - 기사 바로가기)

◆진심 보이지 않는 사과에 뿔난 피해자들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제품이 폐손상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조사를 발표했습니다. 그 뒤 관련 업계는 사과와 함께 피해보상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는데요. 피해를 입은 이들과 그 가족들이 '체면치레'에만 급급한 업체들의 모습에 실망을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 "가해 기업들 '사과 코스프레' 중단하고 진짜 사죄해야" - 기사 바로가기)
( ☞ '가습기 살균제 소송' 롯데마트, 법원 강제조정에 이의신청 - 기사 바로가기)

◆배출가스 조작 어디까지…


지난해 디젤 자동차의 연비조작 스캔들로 자동차업계가 시끄러웠죠. 그런데 지난해에 이어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푸조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까지 가세하면서 올해에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 또 터진 '디젤-연비 스캔들' …車업계 '벤츠·미쓰비시發' 충격파(종합) - 기사 바로가기)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연인 간 폭력, 이른바 '데이트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사랑'이라는 말의 아픔은 물리적인 고통이 아닐텐데요.
( ☞ 데이트폭력, 그 실태와 충격…"애인(愛人)이 무섭다" - 기사 바로가기)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담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6.04.24 성동훈 기자 (Photo by USAF/Getty Images)2016.02.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서울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이고 있는 10일 오전 서울 한남대교 일대가 미세먼지로 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04.10 이승배 기자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앤리조크 서울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관련 기자회견이 끝나고 피해자 유족들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2016.04.18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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