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북한 SLBM 도발 강력 규탄

더민주 "北 SLBM 도발, 성공 여부 떠나 UN 안보리 위반 행위"<br />
국민의당 "핵실험, 미사일 발사 행위 중단 강력 촉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4 23:02:52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이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도발을 엄격히 규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더민주는 "북한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다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기습 발사했다"며 "성공 여부를 떠나 이는 UN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북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사회를 불안하게 하는 어떤 종류의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행위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은 "북한의 잇따른 핵 위협과 계속되는 미사일 시험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군사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연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수중발사 시험을 강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의 군사적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어떤 군사적 행동도 북한에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Photo by IDF via Getty Images)2016.03.0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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