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올 상반기 인적성검사 "인지·실행·역사역량 테스트"
예년과 비슷한 1만여명 정도 응시…대졸사원 1000명 채용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4 17:40:19
△ SK 텔레콤 을지로 사옥
(서울=포커스뉴스) SK그룹이 24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인정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실시했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 주요 계열사가 일제히 실시한 이날 인적성검사는 예년과 비슷한 1만여명 정도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KCT는 인지역량, 실행역량, 심층역량, 역사역량으로 나뉘어 총 460문항을 150분 동안 풀게된다.
최근 대기업들이 인적성검사에서 역사 문제를 반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SK 역시 2014년 상반기부터 역사역량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10문항의 한국사 문제가 출제됐다.
이번 상반기 공채모집으로 SK는 대졸 신입사원 1000명을 비롯 올해 총 84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실시한 SKCT합격자는 다음달 6일 발표예정이며, 계열사별 면접을 통해 5월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2015.08.17 정선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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