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기승…관련 정보는 어디 있을까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등에서<br />
대기환경정보서비스·에어코리아도 정보 제공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4 14:09:31

△ 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서울=포커스뉴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와 주의보 발효·해제 정보를 알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전국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련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통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시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홈페이지, http://cleanair.seoul.go.kr)와 모바일 서울(http://m.seoul.go.kr) 등 온라인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1899개소 도로변 전광판과 트위터(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주의보를 내리고 시민행동요령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문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기질 관련 문자서비스를 받고 싶은 사람들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를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http://air.gg.go.kr/airgg/alarm)를 통해 권역별로 미세먼지 경보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에어코리아(http://www.airkorea.or.kr/index)에서도 실시간 대기정보를 알 수 있다.

한편 전국 곳곳이 미세먼지(PM10)로 몸살을 앓고 있다.

24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경북 구미권역 △경북 경산권역 △경북 김천권역 △인천 서부권역 △인천 영종권역 △경기 김포·고양권역 △인천 동남부권역 등이 미세먼지(PM10)로 인한 주의보가 발효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해당 지역의 대기측정소 시간평균 PM10 먼지 농도가 150㎍(마이크로그램)/㎥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당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은 서울 203㎍/㎥, 경기 226㎍/㎥, 인천 224㎍/㎥, 대전 185㎍/㎥, 전북 197㎍/㎥, 광주 179㎍/㎥, 부산 179㎍/㎥, 대구 169㎍/㎥, 강원 114㎍/㎥, 제주 109㎍/㎥ 이다.

기상청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서울지역에 33시간 지속됐던 미세먼지주의보가 해제된 2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일대에 경찰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하고 있다. 2016.04.24 이승배 기자 서울시는 '모바일서울(http://m.seoul.go.kr)'에서 미세먼지와 대기환경지수 등 있다. 사진은 4월 24일 오후 1시 기준 서울지역 대기환경지수.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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