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26일 언론인 간담회 개최
4·13총선 겪으며 지지율 급락한 박 대통령, 어떤 반전 꾀할 지 주목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4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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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4·13총선을 겪으며 지지율이 급락한 박 대통령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떤 반전을 꾀할 지 주목된다.
이번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향후 정국 운영 방안과 주요 국정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이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만나는 것은 취임 초기인 2013년 4월 24일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2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19~21일 여론조사' 중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는 29%에 불과했다. 이는 취임 후 최저치로 지난해 연말정산·증세 논란기와 메르스 사태 당시와 동일한 수치다.
이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 이유는 '소통미흡'이 전주보다 8%p나 증가한 20%였다. 아울러 '경제정책'(15%) '독선/독단적'(12%)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8%) 등이 뒤를 이었다.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 4·13총선을 겪으며 지지율이 급락한 박 대통령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어떤 반전을 꾀할 지 주목된다. 사진은 취임 초 개최한 언론사 보도·편집국장단과의 간담회에서 무두발언하는 박 대통령. 201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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