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학 110주년…28일 기념 콘서트 개최
김경희 교수, 피아니스트 김예지 등 숙대 출신 음악가 참여<br />
숙명여대 "110년 역사 전통과 역량 선보이는 자리 될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4 11:59:15
△ 110 숙명 페스티벌 콘서트
(서울=포커스뉴스) 창학 110주년을 맞은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0 숙명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숙명여대 음악대학은 창학 110주년을 기념하고 음악대학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으며 비용은 전액 음악대학 교수들이 부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는 우리나라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숙명여대 작곡과 교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네덜란드 왕립음악원 최고학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한 성악가 임청화, 한국인 최초 신시내티 오케스트라 비올리스트 고기연 등 숙명여대 출신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의 축전 서곡(Festive Overture Op.96) △베토벤의 3중 협주곡△임긍수의 두물머리 아리랑 △베르디 오페라 Pace, pace, mio Dio!△스트라빈스키(I. Stravinsky)의 불새(The Firebird Suite) 등이 준비돼있다.
손정애 숙명여대 음대학장은 "110년 동안 역사를 쌓아온 숙명의 전통과 우수한 역량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이 창학 110주년을 맞아 2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110 숙명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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