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422]_스타벅스가_27일_서울광장에서_텀블러_5천개를_드립니다.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함께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시녹화운동인 '2016 서울, 꽃으로 피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와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텀블러 5000개와 일회용컵·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꽃화분 및 꽃화분키트 5000개를 선착순으로 1인 1개씩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환경·자연 사랑에 동참하는 의미로 참여형 벽화를 만든다. 또 서울시와 스타벅스는 일회용컵과 커피박을 재활용해 만드는 꽃화분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아울러 꽃 풍선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꽃팔찌 등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스타벅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동안 '서울 꽃으로 피다'행사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일회용컵의 사용을 줄이면 꽃과 나무를 살리게 되고 나아가 생활 속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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