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장애인·다문화 가족, 외국인 위한 프로그램 운영

'희망누리 박물관', '다(多)함께 박물관', '외국인 한국역사문화체험' 등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2 12: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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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성백제박물관은 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희망계층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희망계층 및 외국인 교육프로그램은 '희망누리 박물관'과 '다(多)함께 박물관', '외국인 한국역사문화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희망누리 박물관'은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마음으로 느끼는 백제이야기"를 주제로 백제의 교역과 관련된 유물·물품을 촉감 등으로 느끼게 해준다. 또 백제문양 비누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다(多)함께 박물관'은 다문화가족·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우리는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백제의 식생활을 배우고 한국식 만두빚기 등을 하게 된다.

'외국인 한국역사문화체험'은 외국인과 외국인 관련 단체가 대상이며 "박물관에서 세계를 느끼다"를 주제로 한다. 여행노트 제작, 한성백제의 유물과 역사를 배우고 경험을 나누는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수·목·금요일 오후 2~4시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및 전시실에서 운영된다.

박물관은 '찾아가는 박물관'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과 다문화 단체를 위해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 프로그램을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박물관'도 다음달 3일부터 6월 17일까지 수·목·금요일 오후 2~4시 참가기관에서 운영된다.

'찾아가는 박물관'에 대한 참가신청은 전화(02-2152-5836)와 이메일(baekje@seoul.go.kr)로 하면 된다. 일정 및 장소는 박물관과 협의 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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