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꽁이 전기차 타고 '신나는 월드컵공원 에코투어'

쓰레기 소각과정‧월드컵공원 탄생 과정 등 듣는 프로그램 마련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2 09: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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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협력해 쓰레기 소각과정과 월드컵공원의 탄생과정을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나는 에코투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월드컵공원의 매립지, 마포자원회수시설과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을 견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스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출발해 마포자원회수시설, 월드컵공원으로 이어지며 시간은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특히 제2매립지에서 생태공원으로 거듭난 하늘공원에서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투어하게 된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매월 1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71)로 예약하면 된다.

오진완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월드컵공원에서는 신재생에너지시설 등을 연계한 현장 중심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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