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등 11명, '12가지 코드로 읽는 대한민국' 출판
각 분야 전문가 11명이 풀어낸 축구에 대한 다양한 시각 담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18:03:41
(서울=포커스뉴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11명이 집필한 '12가지 코드로 읽는 대한민국 축구(이하 '대한민국 축구')'가 발간됐다.
11명의 '대한민국 축구' 저자들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이들은 축구의 존재 이유는 물론 관계, 감독, 전술, 골, 스피드와 지구력, 데이터, 축구공, 경기장,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마케팅, 축구의 가치 등 총 12가지의 코드를 통해 축구를 해석했다.
도서출판 나무와숲이 펴낸 '대한민국 축구' 저자는 이용수(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용진(숭실대 영문과 교수 및 한국축구과학회 회장), 김형석(KAIST 경영대학 교수 및 한국경제학회 사무차장), 주세형(서강대 교수), 최대혁(서강대 교육대학원 체육교육 주임교수), 홍성찬(일본 츠쿠바대학 교수), 정성훈(한양대 글로벌스포츠마케팅학과 겸임교수 및 평창올림픽 시설 자문위원), 운영길(한국체대 교수 및 2015 FIFA 여자월드컵 멘탈코치), 김영석(포항공대 스포츠융합과학연구센터장 및 미래IT융합연구원 부원장), 정기동(법무벙인 세아 변호사, 공정거래분쟁조정위원회 및 충남행정심판위원), 김명환(서울대 수리과학과 교수 및 서울대 축구팀 지도교수) 등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이지만 축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자들은 축구를 12가지 코드로 분류해 풀이했다.
'대한민국 축구'는 다양한 저자들 만큼이나 축구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제시한다. 전 한림대 총장 이영선 국민경제자문회 부의장은 "축구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 돋보인다"고 언급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각하는 축구 경기 뿐만 아니라 축구 문화와 이데올로기, 스포츠 마케팅 등을 포괄적으로 포함하는 축구 교양서"라고 정의했다.
'대한민국 축구'는 축구 전술, 골, 스피드와 지구력 등과 같은 축구에 대한 일반적인 이론을 충실하게 담고 있다. 하지만 이밖에도 축구의 존재 이유와 가치, 심리학 등 거대한 담론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축구인 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쯤 일어볼 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12가지 코드로 읽는 대한민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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