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 盧 7주기 맞아 봉하 사저 개방
김제동 봉하특강·생태체험 행사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17:14:55
△ 더민주 문재인-김홍걸,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서울=포커스뉴스)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맞아 봉하마을 사저를 개방하는 등의 추모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5월 주말 매일 세 차례로 나눠 사전 예약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사저 관람 및 해설이 이뤄진다고 전했다.
사저 특별관람은 봉하마을 전체 주말 안내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람객들은 사저관람을 마치고 봉하마을을 돌며 전반적인 설명을 들은 뒤 묘역으로 이동해 단체 참배의 시간을 갖는다.
또 5월 1일과 어린이날인 5월 5일, 그리고 주말(7∼8일, 14∼15일, 21∼22일)에는 '봉하야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가 열린다.
1일에는 봉화산 봄소풍 산행이 예정되어 있으며 어린이날인 5일에는 어린이 대상 각종 생태체험 행사를 가진다.
19일에는 ‘김제동 봉하특강’이 이어진다. 방송인 김제동씨는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생태문화공원 잔디밭에서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오상호 노무현재단 사무처장은 "대통령 서거 7주기를 맞아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이 19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하고 있다. 2016.04.19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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