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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일살 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법과 효과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에너지절약 인포그래픽' 15종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돼 있어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종이낭비 예방 실천방법을 담은 디자인 키트 '지금함'도 개발했다. 지금함은 '종이는 금이다'는 의미와 '종이절약, 미루지말고 지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포그래픽과 지금함은 각각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시 종이 절약 실천 프로젝트 ‘지금하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인포그래픽과 지금함은 2012년부터 시행한 그린디자인 사업의 하나다. 서울시는 올해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사회건강에 중점을 두고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디자인 사업은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녹색생활 문화를 정착하는 데 디자인을 활용하는 정책이다.

변태순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앞으로는 시민과 사회의 건강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린디자인의 범위를 넓히고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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