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5월3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유의동 "26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29일 공고"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15:52:03

△ 혁신모임 의원들과 논의하는 원유철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다음달 3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유의동 원내대변인은 21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원유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5월3일 당선자 총회를 개최해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선출과 관련해 향후 일정은 당선자 워크숍이 있는 오는 2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29일 선거일을 공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비상대책위원회는 새로운 원내대표가 구성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선거운동 개시는 "공고가 나가면 선거일 이틀 전, 실무는 원내행정부에서 본다"고 설명했다.

당초 다음달 9일 정도로 예상됐지만 앞당겨진것에 대해서는 "의견을 듣는 과정에 아무래도 속도감있게 진행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했다.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원내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반대 입장을 가진 의원 및 당선인으로 구성된 당 혁신모임(가칭) 소속 의원들과 면담을 하고 있다. 2016.04.19 박동욱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