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피스텔 매매가 1억8663만원, 임대수익률 연 5.78%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4-21 10:53:33
(서울=포커스뉴스) KB국민은행은 3월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의 평균가격은 1억8663만원, 임대수익률은 연 5.78%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도별로는 충남(7.52%), 충북(7.51%), 광주(7.41%), 대전(7.19%) 순으로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오피스텔 대부분이 몰려있는 서울의 임대수익률은 5.37%로 지난해 동기 대비 0.21%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경기(5.83%)와 인천(6.82%)은 0.28%포인트 떨어졌다.
서울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2억2135만원으로 조사됐다. 구별로는 금천구가 연 6.44 %의 수익률로 전체 25개구 가운데 가장 높았으며, 동대문구(6.23%), 강서구(6.19%), 관악구(6.11%), 강북구(6.03%)등의 나타났다.
오피스텔 밀집지역인 강남구(4.95%), 영등포구(5.21%), 마포구(5.12%), 서초구(5.25%)의
임대수익률은 서울 평균 보다 낮았다.
경기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7363만원으로 시흥시(7.26%), 의정부시(7.23%), 의왕시(6.87%) 순으로 높았으며, 세대수가 많은 성남시는 5.13%로 가장 낮았다.
인천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1005만원이었으며, 중구(8.28%), 남구(7.38%), 계양구(7.23%) 순으로 임대수익률이 높았다.
지방광역시의 오피스텔 평균가격은 1억6256만원으로 연 6.20%의 임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대수익률은 각종 세금, 거래 및 보유에 따른 비용 등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 수익률이다. 오피스텔 재고량이 500실 이하인 지역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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